창원대 산학협력단(단장 이강주)은 산업통산자원부의 2015년도 신규 지원사업인 ‘산업현장기술 지원인프라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사업 과제명은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 조성사업’이다. 이 사업은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중소 제조업체의 생산성 향상 및 기술역량 제고를 위해 기업맞춤형 장비운영 실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산공정과 제품화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지원, 맞춤형 특화교육과정 운영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3년간 국비 42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의 선정을 위해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진교홍 교수는 창원산단 내 403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장비 수요조사를 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목표 및 추진계획을 수립해 우수한 평가 결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의 단장을 맡은 진 교수는 “창원국가산단 중소제조업의 혁신을 위해 중소기업체 전용실습실 등을 구축하고, 산업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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