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주관 ‘2018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인 공학컨설팅센터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2017년 신규 시행된 국책사업으로, 창원대는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경남·부산·울산의 거점 공학컨설팅센터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창원대는 전국 총 5개 권역(△서울·경인·강원 △대구·경북 △경남·부산·울산 △대전·충청 △호남·제주) 가운데 경남·부산·울산 지역을 총괄하는 거점 공학컨설팅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대학의 기술전문가(교수)가 중소기업의 기술애로해결 및 R&D역량제고,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창원대는 지난해 총 1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5차에 걸쳐 총 39개의 중소기업 지원 과제를 수행한 데 이어 올해는 상·하반기 지역 중소기업으로부터 사업관련 과제 신청을 받아 이를 수행할 계획이다. 박종규 창원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창원대의 풍부한 인력풀과 우수한 시설인프라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나아가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면서 대학-기업의 다양한 산학협력 연계를 통해 지원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은수기자 (20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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