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재료연구소
창원대 내 소재부품신뢰성연구센터 설치 협약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대학본관 상황실에서 KIMS재료연구소(소장 김해두)와 ‘소재부품신뢰성연구센터’ 설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창원대 이찬규 총장과 재료연구소 김해두 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대는 이번 설치협약을 통해 그동안 대학이 체계적으로 추진했던 ‘첨단과학·기술 Hub’ 내의 기업·기관 유치계획이 완료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창원대는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캠퍼스 배후부지 약 52만8000㎡(16만평) 중 26만4000㎡를 해제해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고 첨단과학단지화로 조성하려는 계획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실을 맺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부출연기관의 유치가 완료됨에 따라 7개 개발지구에 MOU 체결 99개 업체, 투자협약 체결 72개 업체 등 총 171개 기업 및 정부출연 연구소의 유치가 마무리됐다.
이번 협약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유치한다는 점에서 창원대가 산-학-연 협력체제의 중심 기능을 하게 되었다는 점도 큰 성과로 꼽힌다.
창원대학교는 “창원대는 이번에 유치하는 소재부품신뢰성해석센터와 기계류부품인증센터 등을 통해 향후 국내 소재부품의 신뢰도 및 안정성 확보는 물론 신제품 시장 진입을 통한 기업성장을 유도할 것”이라며 “아울러 소재부품 설계기술 확보를 통한 원천기술 개발 등을 통해 기계소재 부품 분야의 기술 Hub 기능을 수행하고, 이번 협약으로 창원대와 재료연구소가 함께 연구하고 교육하는 새로운 학연협력의 모델을 만드는 것은 물론 창원대가 지역 신성장 동력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용 문의 : 기획평가과
055)213-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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